# 정보
- 일시 : 2023년 04월 27일(목), 국민대학교 산업체 특강
- 연사 : 김다현님 ( 네이버 소속 )
# 일잘하는 개발자가 되기 위한 방법
연사님께서 일 잘하는 개발자, 즉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설명해주셨다. 연사님은 신기하게도 전혀 다른 여러 도메인에서, 다른 언어로 개발을 하시며 지금의 프론트앤드 개발자가 되셨다.
- 임베디드, 리눅스 커널 개발
- 차량용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 개발
- E-Book 리더 안드로이드 앱 개발
- 한글, 워드, HTML 문서 변환기 개발
- 한글 워드프로세서
- 웹용 한글 워드프로세서 개발
- 웹 기반 리치 텍스트 에디터
지금까지 위와 같은 커리어를 밟아오시면서 직므의 네이버에서 프론트앤드 직무를 맡고 있으시다고 하셨다.
사실 나도 4학년까지 올라오면서 내가 어떤 것을 개발하고 싶어하는지 또 뭐에 흥미가 있는지 잘몰랐다. 그래서 웹 프론트앤드, 안드로이드 네이티브, 백엔드 개발까지 해보면서 나에게 맡는 것을 찾아가고 있었다. 사실 이러한 과정이 매우 낭비라는 생각도 들었었지만, 연사님은 나보다 훨씬 다양한 직군을 현업에서 겪어보셨고, 지금의 네이버에 계시니 딱히 문제되지 않을거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다.
## 스스로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개발자
- 좋아하는게 없으면 성공할 수 없다. 아무도 나한테 뭘 하라고 말하지 않는다.
무척 맞는 말인거 같다. 대학교와서 느낀건 아무도 나한테 뭘 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길라잡이가 없다. 내가 스스로 개척해나가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내가 더 관심을 가지고 좋아하는게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
나도 그래서 여러가지를 체험해보면서 지금 나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백엔드에 정착한거 같다. 물론 1년후는 다른거 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이게 제일 재밌다. 캡스톤하면서 부족했던 것들도 너무 많았기에 아래 보이는 16만원의 거금을 들여서 책을 샀다. 물론 아버님의 지원이 있었다!
이러한 점에서 난 그래도 부족한걸 채워나가기 위한 과정을 재밌어하는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아직 잘하는 개발자는 아니지만, 기필코 잘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
## 지속 가능한 자기동기부여를 얻어라 !
돈을 많이 주면 동기부여가 된다. 그렇지만 이런 소모적인 것은 지속 가능하지 않을 수 있다. 연사님께서 만났던 사람들 중 일 잘하는 사람은
- 재미있다 !
- 만들고 싶은게 있다 !
두 가지 부류가 제일 컸다고 했다. 나도 물론 재밌고, 만들고 싶은게 있지만 나에게 지금의 동기부여는 "좋은 회사에 취직"하는 것인거 같다. 위에서 말한 소모적인 동기부여인거 같다는 생각을 하며 나를 되돌아보도록 했다. 내가 "좋은 회사에 취직"하는 목표를 달성해버린다면 나에게 더이상 동기부여가 없어질 거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지속 가능한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는 사람이 되야겠다.
## 질문을 잘한다
- 질문을 많이한다고 질문을 잘하는 것은 아니다.
- 명확히 내가 궁금해야하는점을 잘 물어보는 것이 질문을 잘하는 것이다.
- 두려워하지 말고 질문해라
난 사실 엄청난 질문충이다. 모르는게 있으면 그때 무조건 질문을 해야하는 성격이다. 그래서 수업시간에도 질문 엄청 많이 했다. 난 질문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근데 명확히 내가 궁금애햐하는 점을 요목조목 잘 물어봐야 한다는 점에서 깊게 공감했다. 요즘 질문을 하다보면 나도 내가 뭘 질문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적이 있다. 그래서 질문을 할때 뭘 모르는지 명확하게 말해주고, 무엇을 알려주면 좋을지에 대해서 명확히 말하라 하셨다. 이건 참 좋은 말인거 같다.
## 기록을 잘하는 사람
난 사실 기록을 잘하는 사람은 아니었다. 그러나 대학교와서 뭔가 엄청난걸 공들여 배웠는데, 학기가 끝나면 까먹어버리는게 너무 싫었고 지금 이 블로그를 만든 이유이기도 하다. 계속해서 기록할 수 있는사람이 되야겠다.
# 회고록 작성방법
회고록은
- 자기가 목표한 곳에 도달을 했는지에 대한 평가를 한다.
- 평가에 대한 이유를 생각해본다.
- 목표한 곳에 도달하지 못했을 경우, 이루지 못한 방해요소를 찾아낸다.
- 찾아낸 요소에 대한 개선점을 찾아보거나 생각해본다
다음과 같이 작성하라고 하셨다.
내 회고는 그냥 일기장이었다....
# 참고
이날도 질문해서 책받았다. 저 책이 발간 한달전에 선물로 받을 수 있었다. 읽어봤는데 재밌었다. 깊은 내용보다는 썰을 풀어주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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