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AI EXPO KOREA 2023를 방문하며

# 정보

• 일시 : 2023. 05.10(수) ~ 05.12(금) 3일간
• 관람시간 : 10:00 ~ 17:00 
• 장소 : 코엑스 3층 D홀 전시장

 

# 후기

산업체 특강수업 과제의 일환으로 SW관련 전시회를 참가해야했다. 평소 AI의 활용에 대한것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AI관련 전시회가 뜨기를 기다렸다, AI EXPO가 떴길래 사전예약을 하고 방문했다.

 

매우 많은 기업들이 참관했다. 다 둘러보는데 2시간은 족히 걸린것 같았다. 아래는 참가했던 기업들의 부스 배치도이다.

그리고 관심가는 부스들은 조금 유심히 살펴보았다. 회사들도 이렇게 다닥다닥 붙어있다.

 

## 불량 검출기

 컴퓨티 비전 시간에 공부하며 교수님께서 인공지능이 아마 제일 잘하는 것이 이러한 불량품 검출하는거라고 하셨었다. 그때 상상하기로 반도체 웨이퍼 같은 곳을 비전카메라가 보면서 불량을 검출하는 것이라고 어림잡아 생각은 했었는데, 위 사진처럼 샘플을 직접 볼 수 있었다. 비전 기술이 없을때는 이러한 과정을 사람이 하나씩 보면서 검출했다면, 정말 비효율적이고도 눈이 빠지는 일이 아닐까 싶었다.

이렇게 면도날이 돌아가면서 카메라에 불량 의심되는 곳이 인식되어 보여졌다.

## CCTV 이상탐지

 메가존 클라우드라는 기업에서 CCTV를 통해 이상감지를 하는 솔루션을 체험해볼 수 있었다. 특히 여기 기업 관계자분께서 한 20분동안 설명을 해주셨다. 컴퓨터 비전 수업과 인공지능 수업을  들었기에 설명해주시는거 꽤 많이 알아 들을 수 있었다. 어떤 모델 쓰는지 여쭤봤었는데, Yolo에다가 여러 모델 앙상블 시켜서 쓴다고 하셨다. 방문했던 엑스포에 CCTV관련 솔루션 제공하는 업체들 많이 봤었는데 메가존클라우드가 꽤 큰 기업이라 그런지 제공하는 솔루션이 상당히 괜찮아 보였다. 

 먼저 아주 가벼운 사양에서도 돌아간다 했다. 메타데이터를 바탕으로 추론을 수행해서 엄청 무겁지 않다고 하셨다. 또한 샘플영상에서 엄청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녀도 엄청 많은 사람들을 동시 인식했다. 걸어가는 방향에 따라서 구분(분류)도 해주었다.

 특히 인상깊었던거는 지하철 작업을 할때 안전모 안쓴사람한테 뭔가 위험징후가 있을것 같다는 예상같은거 해줬던걸로 기억한다. 소프트웨어가 가벼워지고 하드웨어가 더욱더 저렴한 가격에 막강해진다면, 이러한 기술들 가정용 CCTV에서도 손쉽게 사용하는 것이 먼 미래는 아닐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특히 핸드폰과 같이 특정물체가 인식이 가능해서, 칼이나 총과 같은 흉기를 인식하고 경보를 하는데 사용가능하다고 설명해주셨다. CCTV모니터링 하는 일 즉, 100명이 해야할일을 1명이 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 NHN 클라우드

 내 얼굴을 클라우드에 등록하고나서 바로 내 얼굴을 통해서 인증의 절차가 가능함을 체험해볼 수 있었다. 꽤 빠른 시간안에 일어나서 신기했다. 

 

 

# 마치며

 학교 교양수업으로 테니스끝나고 후다닥 달려갔던 엑스포였다. 사실 30분만 보고 오자고 친구들과 같이 갔었는데, 생각보다 볼것도 많고 신기한것도 많아서 꽤 오랜 시간 있었다. 학부생인 나로써는 현재 어떤 기술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알기 어려운데, 이런 전시회같은 것들 종종 참가하면서 견문을 넓히는 것도 좋다는 생각을 했다.

 진짜 이제는 어떤 서비스던 인공지능 기술 안들어가는건 흥할 수 없는 것 같다. 난 인공지능을 전공할 생각은 없지만, 인공지능이 뭔지 알고 이야기 들으면 고개는 끄덕이고 싶은 사람이 되는게 목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야겠다.